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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책이야기

아침형인간

아이티.파머 2008. 6. 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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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은 진짜로 성공할 확률이 높을까?? | 1boon



 
지금으로 부터 5년전에 아침형인간이라 하여 붐이 일었던 적이 있다.  
물론 지금 읽었던 이 책도 5년 전에 베스트 셀러라
하여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자기 개발을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면 읽지 않은 사람이 없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책이었으며, 나 또한 이 책을 주위의 권유로 5년 전에 읽어 보았다.
5년 전과 다름없이 지금 또한 이 책을 한장한장 읽어 나갈때마다. 꼭 나의 이야기를 써놓은 것 같은 글이었다(야간생활의습성에 젖어있는 인간), 나 뿐만 아니라 지금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나의 이야기를 여기에 적어 놓은 것 같다 하며 이야기 했을 지도 모른다.(야간,혹은 아침형인간)

물론 지금 나는 5년 전과는 다른 생활을 하고 있으며, 5년 전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다.
그렇다면 과거와 현재 느끼는 감정과 생각이 다를 것인데, 예전(과거)과 같은 환경이라면 이 책을 읽으며 "아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구나, 세상에는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고, 이런 사람들이 성공을 하며, 이렇게 생활 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신진대사가 좋아 지는 것이구나" 하며, 이렇게 생각하고 책을 덮었을지도 모를것이며, 그시절에는 이렇게 생각만하고 책을 덮어버렸다.(과연.. 나만 그랬을가..^^?)

하지만 지금은 5년 전과는 다른 환경에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며 느끼는 감정은 전과는 달랐다.
왜냐하면 이책을 한장한장 읽어 나갈 때마다 내가 어떻게 생활하고 생각하고 행동 하는냐에 따라 나의 미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문이 있는데 바로 이 구문이다.

"내가 겨우 자명종을 누르고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갈 때 그는 공원을 산책하며 하루를 설계한다. 내가 두번째 자명종을 누르며 지겨워할 때 그는 아니와 아침식사를 한다. 내가 겨우 일어나 치약을 짜고 있을때 그는 아내의 웃음 띤 인사를 받으며 출근을 한다. 내가 허겁지겁 집을 나서 콩나물 전철속에서 땀을 흘릴 때 그는 이미 한산한 전철에서 책을 읽고 회사에서 스케줄을 챙기고 있다."

이 구문에서 글쓴이가 작성한 것과 같이 많은 부분공감을 하고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어떤 것이 더 좋은 선택인지는 누구나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당신이라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겠는가? 당연히 아침을 일찍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 다른 이를 따라가는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위치에 당당히 서있는 사람이 되고 싶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문 이외에도 상당히 많은 부분 우리가 공감 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다수 수록 되어있다.
모든 구문을 써서 느꼈던 바를 적게 되면 감상문이 아닌 책 소개가 되어 버리기에 구문 소개는 여기서 일단락 짓도록 하겠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아침을 준비 하는 사람만이 경쟁력을 갖추고, 또한 인생을 준비한다라고 나와있다.
그렇다면 '오후형 인간은 성공할수도 없고 인생의 패패자 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모두 아침형 인간이되어 살아야 한다는 법이나 그 외의 다른 이유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에 맞게 살아가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된다. 물론 저자도 책을쓰면서 아침에 움직이는 사람을 대상으로 글을 작성하였다고 명시하였지만 오후형 인간이 생각나는걸 어찌 하겠는가..

사람의 환경이 아침형인간을
따를수 없는 환경이라 하면,굳이 아침형인간을 강요함으로써 그 사람의 신체 리듬이 깨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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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또한 아침형인간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써놓은 글이지 야간활동인 오후, 혹은 밤에 활동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허나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하는게 있는데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은 아침형인간으로써 살아가고 있다는 것과, 과학적으로도 야행활동을 하고 오전에 생활하지 않는 것이 인간의 몸에 해롭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었으면 한다.

아침에 하루를 시작하여 아침시간을 적극 활용함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제시 하여 주고있는
이 책의 저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아침에 깨어 있는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성공한 사람들의 아침형 인간적인 모습을 예시보여주며 책을 읽는 우리가 아침형 인간이 되어가길 바라고 있다.

나는 예전에도 아침형인간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살아가는게 좀더 좋겠구나 하며 생각만 하였지 친구들과 함께 밤문화(?)를 즐기며 야행성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환경이 다르기에, 또한 실천하지 않고서는 책을 읽은 의미가 없기에!! 조금씩 조금씩 책에서 제시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닌 내자신이 원하는 인간형으로 변화 되어 성공하는 지름길로 나아가도록 해야겠다.(지금도 밤늦게 자고 간신히 깨어 출근하는데.. 아무튼..ㅋㅋ)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은 아침을 잃어버린 사람들이라 하여, 우리의 아침을 빼앗아 가는 것들과 야행성인간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들을 알려주고 있으며, 아침형인간의 성공한 사례를 보여 줌으로 써 책을 읽는 구독자로부터 아침형 인간이 되길 바라고 있다. 또한 저자는 100일간의 아침형인간 되기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아침형 인간이 되었을때 가져다 주는 신체의 이점과 사회생활의 이점을 알려주고 있으며, 정말 아침형인간이 아닌 사람과 아침형 인간인 사람과의 차이점을 명확이 보여주고 있다.

잠시 동안 프로젝트에 나가 있으면서 다른 어떤 것 보다도 중요하게 느낀 점이지만 고객에게 신뢰도를 쌓기란 어지간하지
않고서야 높은 신뢰도를 보유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제시한 아침형인간이 되어 남보다 일찍 출근하여 하루를 준비하고 있다 보면, 정말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모두 살펴 볼 수 있었으며, 아침 시간 동안의 준비로 인해 고객에게 높은 신뢰도를 쌓을 수 있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닌가 싶다. 또한 아침형 인간이 됨으로써 아무 생각 없이 혹은 멍한 생각을 가지고 회의에 참석 하는 것이 아닌 맑은 생각과 회의의 흐름을 알고 이해하며 나아 갈 수 있다는 것은 명확이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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